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심판에 대한 선고기일을 다음 주 월요일로 발표한 것을 두고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변론 종결이 된 지 굉장히 오랜 시간 지나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결과는 100% 기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한 총리에 대한 선고기일이 윤석열에 대한 선고기일보다 먼저 잡혔다"며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결정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동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재동(trigger@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