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재개한 이후 사흘간 주민 5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밝혔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지 시각 18일부터 20일까지 총 506명이 숨지고 909명이 다쳤다고 집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각 1일 하마스와 합의한 휴전 1단계가 만료된 이후에도 충돌을 자제하다 현지 시각 18일 가자지구 약 80곳을 동시에 타격하며 본격적인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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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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