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으로 5주 넘게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교황이 23일 주일 삼종기도 후 로마 제멜리 병원 10층 창가에 나와 신자들에게 인사하고 축복을 전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이 교황청의 발표대로 현지시간 23일 낮 12시쯤 제멜리 병원 10층 창가에 모습을 드러내면, 입원 후 37일 만에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나서는 것이 됩니다.
한지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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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교황이 23일 주일 삼종기도 후 로마 제멜리 병원 10층 창가에 나와 신자들에게 인사하고 축복을 전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이 교황청의 발표대로 현지시간 23일 낮 12시쯤 제멜리 병원 10층 창가에 모습을 드러내면, 입원 후 37일 만에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나서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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