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승승장구하던 홍명보호가 월드컵 본선행 문턱에서 최대 고비를 맞았습니다.
김민재, 이강인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최정예 멤버'를 꾸린 요르단을 상대하게 됐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지난해 요르단과 세 차례 만나 1승1무1패를 기록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체제이던 아시안컵에서는 조별리그 무승부, 4강전 패배를 기록했고 홍명보호가 나선 지난 10월 월드컵 3차 예선에서는 2-0으로 이겼습니다.
5개월여 만에 다시 만나는 요르단은 최정예 조합을 꾸렸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예선전서 부상 결장했던 유럽파 알타마리가 요르단 공격의 선봉에 섭니다
<설영우/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그 당시에도 (알타마리를) 막기 힘들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저도 그때보다는 그 선수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을 하고."
요르단 수비의 중심에는 익숙한 얼굴, FC서울의 야잔이 있습니다.
타고난 제공권에 결정적인 순간 마무리 능력까지 지닌 야잔은 직전에 치른 팔레스타인전에서 선제골로 요르단의 완승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최정예 멤버가 포진한 요르단과는 반대로 홍명보호는 김민재, 이강인 등 주축 멤버들의 부상 이탈로 전력 누수가 큰 상황.
하지만 요르단을 상대로 골맛을 본 이재성, 오현규에 위기마다 해결사로 활약해 온 '캡틴' 손흥민이 건재합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들도 보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면으로 삼고 앞으로 더 달려나갈 수 있는, 그런 경기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B조 선두인 홍명보호와 2위 요르단의 승점은 3점차. 월드컵 본선행의 분수령이 될 요르단전은 2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집니다.
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은(run@yna.co.kr)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승승장구하던 홍명보호가 월드컵 본선행 문턱에서 최대 고비를 맞았습니다.
김민재, 이강인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최정예 멤버'를 꾸린 요르단을 상대하게 됐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지난해 요르단과 세 차례 만나 1승1무1패를 기록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체제이던 아시안컵에서는 조별리그 무승부, 4강전 패배를 기록했고 홍명보호가 나선 지난 10월 월드컵 3차 예선에서는 2-0으로 이겼습니다.
5개월여 만에 다시 만나는 요르단은 최정예 조합을 꾸렸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예선전서 부상 결장했던 유럽파 알타마리가 요르단 공격의 선봉에 섭니다
<설영우/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그 당시에도 (알타마리를) 막기 힘들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저도 그때보다는 그 선수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을 하고."
요르단 수비의 중심에는 익숙한 얼굴, FC서울의 야잔이 있습니다.
타고난 제공권에 결정적인 순간 마무리 능력까지 지닌 야잔은 직전에 치른 팔레스타인전에서 선제골로 요르단의 완승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최정예 멤버가 포진한 요르단과는 반대로 홍명보호는 김민재, 이강인 등 주축 멤버들의 부상 이탈로 전력 누수가 큰 상황.
하지만 요르단을 상대로 골맛을 본 이재성, 오현규에 위기마다 해결사로 활약해 온 '캡틴' 손흥민이 건재합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들도 보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면으로 삼고 앞으로 더 달려나갈 수 있는, 그런 경기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B조 선두인 홍명보호와 2위 요르단의 승점은 3점차. 월드컵 본선행의 분수령이 될 요르단전은 2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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