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출생아 수가 2천명이 넘게 늘면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어제(26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월 출생아 수는 2만3,947명으로, 1년 전보다 2,486명, 11.6% 증가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0.88명으로, 0.08명 늘었습니다.

출생아 수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혼인 건수는 증가율이 크게 축소됐지만, 10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1월 혼인 건수는 2만153건으로, 1년 전보다 149건 늘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21.9% 증가한 3만9,47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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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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