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경제통상장관 회의가 오는 30일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한중일 통상장관 회의가 열리는 것은 2019년 12월 베이징 회의 이후 5년여 만입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 회의에는 안덕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상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3국 장관들은 한중일 자유무역협정 협상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발전 등 공동 관심사를 중심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미국 정부가 예고한 다음달 2일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3국 차원의 논의가 있을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배진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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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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