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의 한 주택에서 발생해 야산으로 확산한 산불이 하루 만에 잡혔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어제(27일) 오후 10시쯤 무주 산불의 진화율이 100%에 도달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1채와 농막 1채가 피해를 봤고 산림 93ha(헥타르)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산림청은 잔불 정리를 마치고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산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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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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