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경기 파주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어제(31일) 오후 3시 28분쯤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의 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200평이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산이 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19대, 인력 45명을 동원해 불이 난 지 약 17분 만에 초진에 성공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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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