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1일) 오후 2시 10분쯤, 논산 방향 천안고속도로 탄천IC 인근에서 불이나 35분 여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나무 등 280㎡가 불에 탔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소방 인력 23명과 차량 10대를 동원해 불길이 번지는 걸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는 담뱃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고속도로 CCTV를 분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양소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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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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