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지난 2월 들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는 현지시간 1일 미국의 구인 건수가 지난 2월 760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약 16만 건 줄어든 것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보다도 약 10만 건 적었습니다.

미국의 구인 건수는 지난해 9월 710만 건으로 3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뒤 반등해, 760만 건대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홍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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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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