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20대 남성이 아파트 외벽 배관을 타고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주거침입 및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의 한 아파트에서 배관을 타고 약 10m 높이까지 올라가 잠겨 있지 않은 창문을 통해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전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과 함께 있다고 의심해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접근금지와 전기통신 연락 금지 등 긴급조치를 내리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나영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나영(na0@yna.co.kr)
제주서부경찰서는 주거침입 및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의 한 아파트에서 배관을 타고 약 10m 높이까지 올라가 잠겨 있지 않은 창문을 통해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전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과 함께 있다고 의심해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접근금지와 전기통신 연락 금지 등 긴급조치를 내리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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