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질병관리청은 어제(9일) 남북 접경지역에서 복무하다가 전역한 제대군인 중 말라리아 환자가 연이어 신고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달에도 남북 접경지역인 경기 파주와 강원 철원에서 복무하다가 전역한 제대군인 2명이 말라리아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발열과 두통, 식욕부진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난 제대군인에게 전역 후 2년간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신속진단키트검사를 시행 중입니다.

국방부도 전국 14개 군병원에서 전역 후 1년 동안 말라리아 무료 진단을 하고 있습니다.

지성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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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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