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 경쟁사에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전자 전 임원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공범을 추가로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4일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전 직원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삼성전자 반도체 정보 기술을 외부로 빼돌린 혐의로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7년을 받은 전 임원의 범행에 일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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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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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삼성전자 반도체 정보 기술을 외부로 빼돌린 혐의로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7년을 받은 전 임원의 범행에 일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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