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야간 비행훈련 도중 발생한 KA-1 경공격기 연료탱크와 부품 낙하사고와 관련해, 떨어진 기총포드를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오늘(19일) 오전 6시부터 HH-60헬기 1대와 병력 270여 명을 동원해 낙하 예상지역을 탐색했고,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산악지대에서 기총포드 2개를 수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총포드는 기관총을 탑재한 일종의 케이스를 뜻합니다.

이어 궃은 날씨 탓에 함께 떨어진 연료탱크 등 나머지 투하물에 대한 탐색과 수거작업은 내일 지속할 예정이라며, 민간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고 사고 경위는 조사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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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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