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오늘 국민의힘 '죽음의 조' 토론회가 열립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득표로 '어대명'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분과 양당의 대선 상황 짚어봅니다.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모셨습니다.

<질문1> 오늘 국민의힘 B조 토론회가 열립니다.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사회 통합'을 주제로 토론하게 됩니다. 오늘의 관전 포인트를 꼽는다면요?

<질문1-1>무엇보다 '홍카콜라'로 유명한 홍준표 후보에 더해 최근 드럼통 사진으로 정치권 공방을 불러일으킨 나경원 후보 등 '죽음의 조'로 불리는 B조 토론에서는 어떤 후보의 말을 주목하고 계십니까?

<질문2> 탄핵에 찬성하는 한동훈 후보를 상대로 나경원·이철우·홍준표 후보가 합동 공세를 펼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어제 A조 토론회에서도 탄핵 찬반공방이 있었지만 비교적 순탄하게 마무리됐는데요. 오늘 토론회에서는 분위기가 격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3> 어제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첫 경선에서 88%가 넘는 득표로 압도했습니다. 이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들의 함성이 경선장을 가득 메웠다고 하는데요. 일방적인 응원전 속에서도 '언더독' 김경수·김동연 지사를 응원하는 당원들도 목소리를 키웠습니다. 어제 경선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4> 민주당 후보들은 한목소리로 '세종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하지만 증세 정책이라든지, '탈원전' 기조를 두고는 세 후보, 입장 차를 나타냈는데요. '이재명 독주' 흐름 속에서 이러한 공약 경쟁이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5> 오늘은 영남권에서 2차 경선이 열립니다. 이재명 후보는 부산으로 해양수산부를 이전하고, 김동연 후보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죠. 김경수 후보 역시 지역균형발전 공약을 부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 번째 순회경선의 표심은 어떨 것으로 예측하십니까?

<질문6> 후보들 공약도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중도 보수를 겨냥한 국민의힘 후보들의 공략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경선 단계마다 반영되는 국민 여론조사에 중도·보수층의 표심이 큰 영향을 미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도보수를 공략한 공약들도 나오고 있죠?

<질문7> 인공지능 분야를 둘러싼 주자들의 공약 경쟁도 뜨겁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AI 투자 100조 원"을 얘기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후보는 "200조 원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무작정 숫자만 앞세운 투자 약속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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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구(sunggu3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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