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관에 안치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현지시간 22일 공개됐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청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후 첫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에서 교황은 바티칸 내 거처인 산타 마르타의 집 예배당에 있는 관에 붉은 예복을 입고 누워 있는 모습입니다.
머리에는 미트라를 쓰고 손에는 묵주가 들려 있으며, 관은 붉은 천으로 장식된 나무관으로 돼 있습니다.
교황은 지난해 교황의 장례 예식을 개정하면서 교황 시신을 3개의 관, 삼중관이 아니라 아연으로 내부를 덧댄 1개의 목관에 안치하도록 간소화했습니다.
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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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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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는 미트라를 쓰고 손에는 묵주가 들려 있으며, 관은 붉은 천으로 장식된 나무관으로 돼 있습니다.
교황은 지난해 교황의 장례 예식을 개정하면서 교황 시신을 3개의 관, 삼중관이 아니라 아연으로 내부를 덧댄 1개의 목관에 안치하도록 간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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