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각당 의원들은 오늘(28일)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피해 사태에 대해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은 현안 질의에서 "2014년 KT, 2018년 LG유플러스 등 통신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신고 지연, 책임 회피가 반복되는데 정부는 점검에 소극적"이라며 "징벌적 과징금 부과 등 실효성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지금은 해킹 피해 확대를 막는 게 중요한데 스스로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한 사람만 보호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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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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