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외제차로 충돌 사고를 일으켜 보험금 6,500만 원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20대 정모 씨 등 10명을 검거해 지난 10일 전원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5일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서 고가의 외제차 한 대가 다른 외제차 한 대를 추돌하는 방식으로 사고를 낸 뒤, 우연히 사고가 난 것처럼 꾸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수상히 여긴 보험사의 수사 의뢰를 받고, 블랙박스 영상과 통화내역 등을 분석해 10개월 간 수사한 끝에 범행을 공모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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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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