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심검문을 피해 경찰관을 매단 채 달아났던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 15분쯤 평택시 서정동의 한 거리에서 자신의 무면허 운전을 확인하고 불심검문을 하려는 경찰관 B씨를 10m가량 매달고 운전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3시간 뒤 인근 술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던 A씨를 체포했는데, 면허 취소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승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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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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