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원자력협회, WNA의 사마 빌바오 레온 사무총장이 "한국은 탄탄한 원자력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며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한국의 역할은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마 빌바오 레온 사무총장은 오늘(29일) '한국원자력 연차대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언론과 인터뷰에서 "AI 산업이 부상함에 따라 항공·기계 등 여러 분야에서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3배로 늘려야 한다며 "한국이 다른 국가들과 협업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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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