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전역과 포르투갈 일부 지역을 덮친 정전 사태가 하루만에 해소되며 각 당국은 원인 규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스페인 전력망 관리업체인 레드엘렉트리카는 현지시간 29일 기자회견에서 "사이버 보안 사고는 배제된다"고 밝혔습니다.

포르투갈 정부 역시 "현재까지 사이버 공격이나 적대적 공격과 관련된 어떠한 정보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날 스페인 전역에서는 정오 무렵 5초 만에 스페인 전력 수요의 60%가 급감하는 갑작스러운 정전이 발생해 교통·통신 등 인프라는 물론 일반 시민의 일상생활이 사실상 '올스톱'됐습니다.

신주원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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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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