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가 오는 16일부터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릅니다.

울산광역시는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오는 16일 키움과의 주말 3연전부터 문수야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NC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건물 외벽에 달린 구조물 '루버'가 낙하하며 관중 1명이 숨진 이후 원정경기를 이어왔습니다.

문제가 된 루버는 모두 철거했지만, 국토교통부에서 정밀안전진단을 요구해 구장 재개장 여부는 현재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박수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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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