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후 1시 19분쯤 경기 연천군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깊이는 9㎞로 경기지역에 진도4의 흔들림이 전달됐습니다.

진도 4의 진동은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입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 흔들림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28차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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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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