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가맹점주들의 상황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위기를 제2의 창업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백 대표는 최근 미디어 대상 간담회를 통해 사측의 입장을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석 달 동안 300억 원 지원책을 즉각 가동해 상황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백 대표는 또 한식 소스 수출 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면서, 해외 수출용 소스 8종 중 6종을 이미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반복적인 민원을 제기하는 이들이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조금만 지켜봐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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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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