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발생한 경기 이천시 부발읍 물류센터 화재로 최소 100억원대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최초 발화 지점인 물류센터 건물 3층과 내부에 보관 중이던 면도기와 선풍기 등 생활용품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소한 3층을 중심으로 피해 규모를 추산할 경우 약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쯤 발생해 34시간 40여 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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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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