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경기 시흥 SPC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노동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20일) 고인을 애도하는 SNS를 통해 "삶의 터전이 되어야 할 일터가 죽음의 터전이 되고, 목숨 걸고 출근해야 하는 부끄러운 '노동 후진국' 근로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를 향해 이 후보는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에 나서야 한다"며 "무엇보다 반복된 산재 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명백히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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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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