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낸 50대 중국인 남성 차철남이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살인, 살인미수 등 혐의를 받는 차철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오늘(21일) 오전 11시에 진행합니다.

차 씨는 지난 17일 시흥시 정왕동에서 50대 중국인 남성 A 씨와 A 씨의 동생을 둔기로 숨지게 한 뒤, 그제(19일) 60대 편의점 주인과 70대 남성을 흉기로 공격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시흥경찰서는 어제(20일) 차철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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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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