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 되는 이 시각 핫한 이슈를 픽해드리는 <뉴스핫픽> 시작합니다.

최근 사생활 이슈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손흥민 선수가 생애 처음으로 토트넘에 트로피를 안길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시선이 스페인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트로피에 입을 맞춘다면 한국인으로는 네 번째 대회 우승자가 되는 셈인데요.

손흥민 선수는 과연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까요?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에 입단한 지 10년이 흘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10년 간,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토트넘을 구단 역사 최초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이끄는 등 그 능력을 톡톡히 입증해 왔는데요.

하지만 (CG)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카라바오컵까지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을 맛보면서 프로 데뷔 후 단 한 번도 우승을 하지 못하는, 무관의 한을 쌓아왔습니다.

그런데 내일 새벽, 무관의 오명을 씻을 기회가 찾아왔는데요. 그는 과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품을 수 있을까요?

손흥민 선수는 결전의 날을 앞두고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펼쳐지는 스페인 빌바오에 입성했는데요.

일생일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둔데다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 등의 악재가 겹친 탓인지 웃음보단 진지한 모습이 더욱 엿보였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결승전 선발 출전은 아직까진 불투명한 상황인데요. 발 부상으로 한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던데다 최근 리그 두 경기에 복귀했지만, 아직 경기력이 완전한 상태는 아닌 것이란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BBC는 손흥민 선수가 결승전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토트넘 역시 생애 첫 트로피에 도전하는 손흥민 선수를 포스터 전면에 메인모델로 등장시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생일대의 경기를 앞둔 손흥민 선수 역시 우승을 향한 남다른 열망을 드러냈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었는데 한 번도 우승하지 못 했다”면서 이번 시즌 리그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둔 점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모든 걸 바꿀 수 있다”는 포부도 함께 드러냈는데요.

캡틴 손흥민 선수는 과연, 사생활 논란의 위기와 무관의 한을 깨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까요?

그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4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핫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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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ane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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