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와 관련해 소방청이 원인 규명과 피해 규모를 분석하기 위한 합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소방청은 국립소방연구원, 방재시험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8개 기관 16명으로 중앙화재합동조사단을 구성했습니다.

조사단은 다음 달 20일까지 발화 원인과 피해 경로, 구조적 취약성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에는 민간 분야 공학박사와 화재·안전 분야 대학 교수진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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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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