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 장능인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메시지단 공보특보>

각 당의 선거대책위원회 인사들과 함께 선거 판세를 살펴보는 <캠프 대 캠프> 시작합니다.

조현삼 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장능인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메시지단 공보특보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주요 대통령 후보들의 일정부터 볼게요. 이재명, 이준석 후보가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서울에서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뒤 토론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질문 2>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완주 의지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단일화 가능성을 계속 열어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사전 투표 전까지 단일화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했고,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은 단일화를 염두에 둔 '공동정부 구상'을 제안했는데, 이준석 후보는 이렇게 오늘 얘길 했어요, 단일화 거부 의사를 또 한 번 밝힌 거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 전망을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도 오는 28일쯤 단일화를 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이준석 후보가 대선 완주 의사를 밝혔지만, 여전히 정치권 막판 단일화 설이 이어지는 이유,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4> 한국갤럽 여론조사 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45%, 김문수 후보가 36%, 이준석 후보가 10%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대비 이재명 후보는 6%P 하락했고, 김문수 후보는 7%P, 이준석 후보는 2%P 상승했습니다. 이재명, 김문수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줄었는데, 어떻게 분석하세요?

<질문 4-1> TK에서는 이 후보의 지지율이 34%에서 22%로 하락했고, 김 후보의 지지율은 48%에서 60%로 상승했습니다.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보수 진영 내에서도 결집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2>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순 합산이 처음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을 넘어선 것도 눈에 띕니다. 단일화 성사 여부에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5> 오늘(23일) 오후 8시, 사회 분야를 주제로 두 번째 TV토론회가 열립니다. 2차 토론의 주제는 '사회'분야입니다. 공약에 대한 서로 검증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공약들에 주목할지 예상해 본다면요 ?

<질문 5-1> 이재명 후보의 굳히기와 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 반등 시도가 맞붙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1차 때처럼 김문수, 이준석 후보가 협공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엔 어떨까요?

<질문 6> 오늘 2차 토론이 대선 판세에 미칠 영향 어떻게 예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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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준우(e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