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열흘이 조금 지난 가운데 부산에서 선거 벽보 등 훼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부산에서 선거 벽보나 현수막이 훼손된 사례는 벽보 62건과 현수막 8건 등 모두 7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전담수사팀 등을 동원해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하는 등 엄정 수사하는 한편 벽보 설치 장소 등의 예방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고휘훈기자

#대통령선거 #벽보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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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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