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오늘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사이를 지나던 열차에서 방화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내부 소화기로 초기 진화가 이뤄졌고, 승객들도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질문 1> 오늘처럼 지하철 내부에서 불이 나면 타고 있는 승객들은 많이 당황스러울것 같은데,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할까요?

<질문 1-1> 지하철 내부 화재가 여타 다른 화재들과 다른 점을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2> 행히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소화기를 통한 자체적인 초기 진화가 주효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현재 지하철 내장재가 불에 타기 어려운 난연 소재로 다 이뤄져있는 상태인가요? 보완할 것은요?

<질문 4> 특히나 이번 화재는 개방된 공간이 아닌 터널 내부에서 발생했잖아요? 전동차가 터널 안에 멈췄을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질문 5> 지하철 안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문은 자동으로 개방되는지요? 또 열리지 않을 때는 수동으로 열어야 할텐데 탈출 요령을 좀 알려주신다면요?

<질문 6> 승객들 대다수가 전동차에서 탈출한 뒤 선로를 통해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피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질문 7>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사고였는데요. 이런 지하철 내부 방화사건을 막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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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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