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31일) 10시 반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3층짜리 전자부품 조립공장 2층에서 불이 나 3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공장 2층 전체가 모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면적이 넓고 불길이 거센 탓에 진화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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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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