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가 어제(2일) 오전 한때 결제 장애를 일으켜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30분쯤 "카드 결제 및 등록 시 오류가 발생하던 현상이 해소돼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공지했습니다.

삼성페이 결제 장애는 오전 7시쯤부터 약 3시간 30분 가량 이어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일부 카드사와 전용선 네트워크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삼성전자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현장 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임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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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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