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인도네시아오픈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안세영은 우리 시간으로 어제(7일) 열린 4강 경기에서 상대 전적 12승 14패였던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2-0으로 물리쳤습니다.

안세영의 결승 상대는 중국의 한웨를 2-0으로 꺾은 세계랭킹 2위 왕즈이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게 될 경우,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와 전영오픈에 이어 국제대회 5번째 우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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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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