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소비자 신뢰도 꼴찌 '결혼서비스'…1위 '새벽배송'

소비자가 가장 믿을 수 없는 시장으로 '결혼서비스'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2024년도 소비자 시장평가지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40개 업계 가운데 '결혼서비스' 시장이 50.4점으로 최저점을 기록했습니다.

평가항목 4개 모두에서 최저점을 받았는데, 가격 공정성에 대한 평가가 가장 낮았습니다.

소비자가 가장 믿을만한 시장으로 꼽은 건 '새벽배송'으로, 신뢰성과 가격 공정성 항목 점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조사 결과를 유관부처에 참고 자료로 제공해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 서울시, 과태료 등 상습 체납 차량 집중단속

서울시가 오늘(10일) 서울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 등을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고속 및 신호위반 과태료가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를 20회 이상 미납한 상습적 체납 차량,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는 대포차 등입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되면 납부를 독려하고 응하지 않을 시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입니다.

또 고액·상습 체납과 불법 명의 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 징수법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 LPGA 솝라이트 준우승 이일희, 세계랭킹 218위…1,208단계 껑충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이일희의 세계랭킹이 무려 1천 208계단이나 상승했습니다.

오늘(10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이일희는 218위를 차지했는데, 지난주 1천 426위에서 수직상승한 겁니다.

한국 선수중에선 유해란이 5위로 가장 높았고 김효주가 10위로 톱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애플, 12년 만에 OS 대폭 개편…반투명 화면 '리퀴드 글래스' 도입

아이폰 등 애플 기기에 탑재되는 운영체제가 12년 만에 크게 바뀌고 디스플레이에는 배경화면이 보이는 채 알림 등의 정보가 표시되는 반투명 디자인이 도입됩니다.

애플은 현지시간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본사에서 연례 세계개발자회의, WWDC를 열고 올가을부터 새롭게 업데이트될 소프트웨어를 발표했습니다.

'리퀴드 글래스'라고 이름 붙여진 반투명 시각 표현은 배경화면이 여전히 보이는 상태로 알림이나 시간, 문자메시지 대화 등의 정보가 반투명으로 표시되는 기능입니다.

애플은 이런 디자인이 유리의 광학적 특성에 유동적인 감각을 결합한 것이라며, 리퀴드 글래스 도입이 2013년 이후 12년 만의 가장 큰 소프트웨어 변화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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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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