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종 조계사 안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여 만에 완진된 가운데 불교중앙박물관 내 보관 중이던 국보와 보물 등은 피해를 면했습니다.

조계종은 화재가 난 건물에 있는 불교중앙박물관까지는 화재가 번지지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전시장 내에 노출된 성보 8점을 임시보관처로 긴급 이운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물관에는 국보 9점과 보물 7점을 비롯해 비지정 유물 등 20여 점이 넘는 문화유산이 보관돼 있었습니다.

조계종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조속히 상황을 수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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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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