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가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오늘(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취업자는 2,916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4만5천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가 20만명 이상 늘어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입니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23만명 넘게 늘었고, 전문 과학기술서비스업에서도 11만 이상 증가했습니다.

다만, 수출 부진 등 영향에 제조업 취업자는 6만7천명 줄어 11개월째 감소했습니다.

건설업 취업자 또한 내수 부진 등 여파로 10만6천명 감소해 13개월 연속 줄었고, 숙박·음식업에서도 6만7천명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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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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