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콜로라도와의 3연전에서 3일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어제(1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2회 중전 안타를 때렸고, 후속 타자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습니다.

이어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하는 등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활약을 펼쳤습니다.

9회말에는 엄청난 거리를 달려 조전 벡의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도 보여줬습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는 7-8 역전패하면서 연승 행진을 7경기에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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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