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BTS 정국 '일본 극우 모자'…사과했지만 씁쓸한 완판

방탄소년단 정국이 콘서트 무대 리허설 중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라는 문구가 적힌 모자를 쓴 것에 대해 사과하고 폐기했지만, 모자 제작사는 표현의 자유를 이야기했습니다.

논란이 된 모자 브랜드는 논란에 대해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라며 "도쿄 패션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상징적 표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패션을 통해 창의적인 메시지를 표현할 자유를 존중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정국은 해당 논란이 되자 사과문을 올리고 폐기했다고 알렸지만, 해당 모자는 논란과 함께 빠르게 완판됐습니다.

▶ 금감원 “오늘부터 불법 사금융업자 카톡 이용 중지”

SNS를 이용한 불법 채권추심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불법 사금융업자의 카카오톡 이용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오늘(16일)부터 카카오와 함께 불법사금융업자의 계정 이용을 중단시키는 방안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채무자 본인이나 가족, 지인에게 욕설·협박을 하거나, 제3자에게 채무 사실을 알리는 등의 피해가 있을 경우 카카오톡 앱으로 신고가 가능합니다.

피해자는 가해 계정을 친구목록에서 삭제한 뒤, 채팅창 우측 상단에 있는 '신고' 기능을 통해 신고하면 됩니다.

▶ 건설업 사고 사망률, 광업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아

올해 1분기 건설현장에서 대형 사고가 잇따르면서, 건설업이 광업에 이어 두 번째로 사고 사망자 비율이 높은 업종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분기 건설업의 근로자 1만 명당 사망자 비율인 사고사망만인율은 0.43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월 사망자 6명이 발생한 부산 기장군 건설현장 화재 사고, 사망자 4명이 발생한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 고속도로 교량 붕괴사고 등 대형 사고들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업종별로는 광업의 사고사망만인율이 1.13으로 가장 높았으며 건설업에 이어 운수·창고·통신업, 임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노인 경제활동참가율, 청년층과 같은 수준

일을 하거나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이 늘면서 60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이 청년층과 같은 수준까지 올라섰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은 49.4%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뒤로 가장 높았습니다.

청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9.5%로 60세 이상과 차이는 0.1% 포인트였습니다.

청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 연속 내리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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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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