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 공장에서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가 발생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SPC그룹이 전 계열사의 생산센터를 대상으로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노동조합과 회사,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SPC삼립 등 주요 계열사의 전국 24개 생산센터에서 진행됐습니다.
SPC그룹은 오는 21일까지 모든 생산센터에 대한 점검을 마친 후 이달 말까지 보완 사항을 개선하고, 추가 투자가 필요한 부분도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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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노동조합과 회사,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SPC삼립 등 주요 계열사의 전국 24개 생산센터에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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