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 가구 수가 처음으로 800만을 돌파했습니다.

오늘(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1인 가구는 800만3천가구로 전년보다 61만6천가구 급증했습니다.

2015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증가 폭 또한 역대 최대입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1인 가구가 296만4천 가구로 가장 많았는데, 15~39세 청년층 1인 가구 수를 2년 연속 넘어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맞벌이 가구는 전년보다 소폭 줄었으나 608만6천 가구로 집계되면서 2년 연속 600만선을 웃돌았습니다.

배우자가 있는 전체 가구 중 맞벌이 가구 비중은 48%로 0.2%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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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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