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오늘(20일) 스토킹하던 여성을 보복 살해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정우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씨는 지난 10일 오전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해 피해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범행 후 세종으로 달아난 윤씨를 나흘만에 검거해 지난 16일 살인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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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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