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뉴타운 지정 직전 인근 서울 보광동 도로부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해당 부지는 무주택 시절 자신의 배우자가 매입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25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출근하던 길에 기자들과 만나 "아내가 저렴한 아파트를 구하려고 여러 군데 돌아다니다 부동산의 권유로 산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003년 매입 당시 내부 정보를 입수해 투자한 것 아니냐는 의혹엔 "부동산을 다니면 다 소문이 나 있는 정보이고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부지는 문재인 정부 시절 고위공직자 부동산 처분 독려 시기 때 팔았으며 차익의 45%를 세금으로 납부했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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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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