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가 오늘(26일) 점심을 함께하면서 상임위원장 재배분을 포함한 원내 협상을 다시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전 본회의를 마친 뒤 여의도 모처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회동에는 민주당 문진석·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 예산 결산 특별위원장 등 5개 상임위원장 배분과 본회의 일정 등이 협상 테이블에 오를 전망입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과 별도 회동을 통해 협상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솔(solemi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