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이번주에도 올라 21주 연속 상승하며 6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43% 상승했습니다. 특히 성동구와 마포구는 각각 0.99%, 0.98% 오르며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집값 상승세가 비강남권으로 확산되자, 정부는 다음 달 초 규제지역 확대와 대출 규제 강화 등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다음 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규제지역 확대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강남3구와 용산구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한강벨트 일대로 넓히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강(kimsooka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