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거포 박병호가 오늘(28일) 키움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박병호가 전날 열린 키움전 마지막 타석에서 왼쪽 옆구리 통증을 느꼈다"며 "진단 결과, 왼쪽 내복사근이 4cm 가량 찢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복귀까지 최소 3~4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한 박병호는 이번 시즌 홈런 15개를 쳐내며 LG 박동원과 국내 선수 홈런 1위에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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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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