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남권에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준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네, 경남 김해의 대청 계곡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 서 있은지 7분 정도 지났는데요.

온몸에 땀이 날 정도로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 뒤로는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는데요.

점심시간을 전후해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곳 기온은 29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 경북 등 영남권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는데요.

곳에 따라 최고 36도 안팎을 가리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또, 경북 김천과 구미 등 일부 지역엔 오후 늦게 5~1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체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만큼 가급적 외출을 줄이시고, 만약 바깥 활동을 하시는 경우엔 그늘에서 쉬거나 물을 마시는 등 온열질환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물놀이 전엔 몸을 충분히 풀어주고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적시는 등 적응 후 입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김해에서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현장연결 김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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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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