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낮 12시 45분쯤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명승인 성북동 별서, 성락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시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성락원 내 정자인 송석원이 불에 반쯤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명승 제118호인 성북동 별서는 과거 성락원으로 불렸던 조선시대의 대표적 별서정원으로, 한국 전통 정원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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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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