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부 허난성 난양시 시샤현에 폭우가 내리면서 3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이 지역에는 어제(30일) 밤 9시부터 약 3시간가량 200㎜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일부 건물이 무너지고 도로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수색 당국은 이 일대를 지나는 하천인 서웨이허 주변 건물이 붕괴되면서 고립됐던 일부 주민이 쓸려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 남서부 쓰촨성은 여전히 폭우로 7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고, 일주일 넘게 비가 내렸던 구이저우성 일대는 물이 빠지면서 복구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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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KK50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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